1. 요구 조건을 먼저 고정한다
어디로 들어가서 무엇을 통과시키는지가 모든 치수를 정합니다. 접근 경로와 병변까지의 길이, 통과시킬 가이드와이어나 기구의 크기, 허용되는 최대 외경을 먼저 적습니다. 외경은 보통 Fr로 표기하며 1 Fr은 0.33 mm입니다.
- 접근 경로 — 대퇴 · 요골 · 요관 · 내시경 채널
- 유효 길이와 굴곡이 가장 심한 지점
- 최소 내경 — 가이드와이어 0.014″ · 0.018″ · 0.035″ 또는 통과 기구
- 최대 외경 — 시스 · 가이딩 카테터 내경과의 간극
2. 3층 구성을 정한다
대부분의 중재용 카테터는 내층 라이너, 중간 보강층, 외층 재킷으로 이루어지고, 리플로우로 세 층을 하나로 합칩니다. 층마다 맡는 역할이 분명하므로 역할부터 정하고 소재를 고릅니다.
PTFE 라이너는 그대로는 다른 소재와 붙지 않으므로 외면을 에칭해 씁니다. PFAS 규제를 고려한다면 같은 치수대의 UHMWPE 라이너가 대안입니다.
3. 브레이드인가 코일인가
브레이드는 가닥을 엮어 토크 전달과 내경 유지에 강하고, 코일은 한 방향으로 감아 유연성과 킹크 저항, 압궤 저항에 강합니다. 브레이드는 캐리어 수(16 · 24 · 32)와 인치당 교차 수(PPI)로, 코일은 선경과 피치로 강성을 조절합니다.
한 샤프트 안에서 근위부는 브레이드로 밀고 돌리는 힘을 전달하고, 원위부는 코일로 유연하게 만드는 혼합 구성도 흔합니다.
4. 구간별 강성을 설계한다
근위부는 밀리고, 원위부는 따라가야 합니다. 재킷 경도를 근위부 72D에서 원위부 25–35D까지 단계적으로 낮추고, 경계는 리플로우로 매끄럽게 이어 강성이 급변하는 지점을 없앱니다. 강성이 급변하는 곳이 킹크가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5. 공차를 쌓는다
총 벽두께는 라이너 + 보강 + 재킷의 합이고, 외경 공차도 각 층 공차가 쌓인 결과입니다. 층마다 공차를 따로 좁게 요구하면 합이 오히려 목표를 넘기 쉽습니다. 외경과 내경처럼 기능에 직결되는 치수를 먼저 고정하고, 층별 두께는 그 안에서 배분합니다.
보강 튜브는 1.7–39 Fr 범위에서 ±0.0127–0.0254 mm 공차로 생산합니다.
6. 원위부와 마무리 공정
원위 팁은 혈관 손상을 줄이도록 부드럽게 성형하고, 투시 영상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Pt-Ir 같은 마커 밴드를 넣습니다. 외면 마찰을 줄여야 하면 친수성 코팅을, 사용 중 길이를 읽어야 하면 눈금 인쇄를 더합니다. 이런 마무리 공정은 튜브를 만드는 곳에서 이어서 처리할수록 치수 누적 오차가 줄어듭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최대 외경만 정하고 내경 요구를 나중에 정한다
- 층별 공차를 각각 좁게 요구해 총 벽두께가 넘친다
- PTFE 라이너 에칭을 빠뜨려 리플로우 후 층이 분리된다
- 멸균 방식을 늦게 정해 소재를 다시 고른다
옥터덱스는 라이너부터 브레이드 · 코일 보강, 팁 포밍, 마커 밴드, 코팅까지 한 발주로 진행합니다. 요구 조건만 정리해 보내 주셔도 3층 구성안을 먼저 제안합니다.
